오지마 카즈야(5승 3패 3.69)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6일 세이부와 도쿄돔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지마는 교류전 이후 자신의 투구 스타일을 완전히 잃어버린 모습이 역력한 편입니다. 라쿠텐 상대로 5월 3일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는등 13이닝 1실점으로 강력하지만 지금의 오지마는 완전히 다른 투수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5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세를 만들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상당히 불리한 경기가 비로 인해 날아갔다는 점은 여러가지 의미로 팀 사기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불펜 대결로 가면 가히 막상막하일 것입니다.
◈라쿠텐
카라시마 와타루(1승 2패 3.58) 카드로 9연승에 도전합니다. 8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라시마는 치바 롯데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즉, 치바 롯데 원정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와 타나카 세이기 상대로 이토 유키야의 동점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화력이 떨어져가는 인상을 주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경기 후반 집중력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마츠이 유키가 무사 1,2루의 위기 상황을 막아냈다는 점에서 충분히 칭찬을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오지마는 분명히 호투를 기대할수 없는 투수입니다. 문제는 조조 마린에서의 카라시마는 아예 기대 자체가 안되는 투수라는 것입니다. 기교파의 한계점인데 최근 라쿠텐의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져가고 있고 연승의 강력한 이유중 하나가 선발이 버텨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치바롯데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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