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프리스터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피츠버그에 입단한 프리스터는 현재 피츠버그의 NO.1 투수 유망주이자 팀 랭킹 4위의 특급 유망주이기도 합니다. 패스트볼과 커브의 조합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최근 AAA INT에서 나름 인상적인 투구를 하긴 했다는게 기대를 걸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조금 살아났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소한 홈 경기 타격이 나쁜 편은 아닌 상황입니다. 그러나 타이 브레이커 시작과 동시에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6.1이닝을 잘 버티다가 마지막에 무너져버린 후유증이 꽤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클리블랜드
재비온 커리(3승 3.04)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6일 텍사스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커리는 이번 시즌 불펜 투수로서의 역할은 충실히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커리가 선발로 나선다는건 이번 경기는 불펜 데이로 운영한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와 브래드포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스타일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즉 1차전이 문제인데 현재로선 우완 투수를 상대하는게 더 나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0.1이닝 4실점으로 태너 바이비의 승리와 팀의 승리를 모두 날려버린 트레버 스테판은 블론 세이브 6개의 셋업 투수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에서 스윕 패배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츠버그는 유망주가 데뷔전을 가지고 클리블랜드는 불펜 데이를 운용할 예정입니다. 특이하다면 특이한 조합이지만 일단 AAA INT에서의 호투는 메이저리그 운용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고 이러니저러니해도 클리블랜드는 투수력으로 먹고 사는 팀임을 부인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9.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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