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카와 타카히사(4승 4패 2.2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야카와는 교류전 막판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 2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즌 홈경기 투구가 상당히 좋은데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리그전에 들어오면서 타격감이 더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장타 부재의 여파가 크게 느껴지는 편. 그나마 불펜이 급한 불을 끄면서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다행스럽습니다.
◈세이부
스미다 치히로(2승 6패 3.93)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스미다는 교류전에서 갈수록 좋은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라쿠텐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QS 이상의 투구를 과시했는데 야외 구장에서 강하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라시마 상대로 터진 키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역시나 세이부라는 말이 나오게끔 만든바 있습니다. 나카무라 타케야가 라인업에 들어가느냐가 항상 변수가 되는 상황. 아슬아슬하긴 해도 마스다 타츠시는 마무리의 역할은 해내는것 같습니다.
타격이면 타격, 투수면 투수. 이번 시리즈에서 라쿠텐은 세이부에게 그 어느 것도 이기질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야카와와 스미다의 대결은 투수전 쇼다운이 될수 있을듯. 그러나 금년의 하야카와는 홈 경기에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투구를 해주고 있고 어쨌든 스미다에게는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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