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다카하시 고나, 최근 두 경기 모두 9이닝 완봉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는데, 세 경기 연속 완봉이라는 엄청난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7월 16일 홈에서 니혼햄 상대로 9이닝 4피안타 1볼넷 6삼진 완봉 7월 25일 홈 치바롯데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1볼넷 7삼진 완봉승 8월 1일 홈에서 작년 소뱅로 상대 홈 세 경기 2승1패 19이닝 6실 5자책, 원정 6이닝 2자책 패 올해는 홈에서 8경기 58이닝 16실 13자책 ERA 2.02, WHIP 1.05를 기록 중입니다.
◈소프트뱅크
아리하라가 나왔습니다. 지난 7월 7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6자책으로 한 번 씨게 당한 후에 오릭스 야마모토에게 홈에서 맞붙어 7이닝 2실 자책으로 호투했음에도 복수를 당하며 패로 2연패, 그러나, 바로 다시 상대 원정으로 가서 야마모토 매치업에서 복수를 성공하며 9이닝 완봉승을 달성한 아리하라 입니다. 야마모토와는 세 번 맞붙어 2승1패로 판정승을 하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또 세이부의 에이스와 맞붙었습니다. 지금까지 상대한 투수는 이마나가, 오가와, 마쓰모토, 노리노토, 그리고 야마모토 세 번이었는데, 4승2패1ND로 대체로 판정승을 올리고 있는데, 또 세이부 에이스와 맞붙었으니 흥미진진합니다.
아리하라는 홈에서 세 경기 1승1패 21.2이닝 4실 3자책 ERA 1.25, WHIP 0.78로 극강인데 비해서는 모자라지만 원정 네 경기 3승1패 30이닝 8자책으로 ERA 2.40, WHIP 0.97로 그나마 좀 허용치가 있었습니다. 사실 7월 7일 라쿠텐 원정에서 1회에 대거 5실점 자책으로 빅이닝을 허용한 경기만 아니었다면 거의 완벽하게 메이저에서 복귀하며 성공한 케이스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센가의 공백을 잘 메워주는 것인데, 이 한 경기가 좀 아쉬웠습니다. 세이부는 올해 소뱅 상대로 7승6패로 +1로 앞섭니다. 다만, 홈에서는 3연패를 더해 2승3패로 -1로 열세고, 원정에서 오히려 5승3패로 +2라는 점이 특이합니다. 세이부는 7월 초반 7연패를 바로 7연승으로 만들며 +- 0로 만든 후에 3승3패로 팽팽하게 5할 승률로 마쳤습니다. 팽팽할 듯한 선발 매치업에서 두 경기 연속이라는 점을 조금 더 쳐준 듯합니다.
